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강…한국어교육·통번역서비스 등 제공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천안시는 지난 27일 다문화가족 및 센터 종사자, 방문지도사, 한국어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센터 프로그램, 강사소개 및 사업일정 등을 공지하는 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원활한 한국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맞춤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입국초기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문제 해결을 위해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집합교육이 어려워 한국어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한국어교육 방문지도사를 파견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교육에는 가족생활교육 지도사를 파견하는 방문교육사업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사회적 환경변화와 가족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교육, 부모역량강화교육, 성평등 교육 등을 추진한다.
한편 올해는 결혼이주여성의 강점을 살리는 무역실무교육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위한 심리치료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엄마나라 언어배우기, 중도입국자녀 프로그램, 1:1 학습나눔 자원봉사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70-7733-83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