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 및 안전교육 이어져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욕구를 반영하여 2일부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주민센터 별로 개시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는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중 사회참여가 가능한 지역 어르신이 참여하며, 기존의 일자리 지원사업에서 탈피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활동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사업내용도 단순히 거리환경 청결사업을 수행하였으나 금년에는 도심환경지킴이, 근린생활지원, 주․정차계도 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세분화 되어 어르신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 중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부사동 주민센터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 어르신 43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결의문 낭독과 안전교육, 사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은행선화동 주민센터 54명, 중촌동 주민센터 53명, 석교동 주민센터 93명, 용두동 주민센터 53명의 참여자들도 이날 각각 발대식을 갖고 “내 이웃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보람과 긍지를 지니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부사동 주민센터 발대식에 참석한 박용갑 중구청장은 “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소득보충, 건강증진 등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