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초등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299개소가 대상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식품판매환경을 정비해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분식점 등 위생이 취약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서구 관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92개소 중 초등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299개소가 대상이며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전담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지정된 31명이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표시 제품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진열ㆍ보관ㆍ사용) 판매여부, ▲정서저해 식품 및 부정ㆍ불량식품 등 판매여부다.
또, 학교주변에서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닭강정, 닭꼬치, 치킨너겟 등’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실태조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일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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