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소통하며 인지기능 증진 및 노인 우울감 해소 기대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3월부터 노인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치매, 우울증) 관리 및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주 2회(목, 금) 운영한다.
올해는 참여 대상자들의 특성에 맞게 반을 구분하여 목요반은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원예치료, 핸드페인팅, 태극권 등), 금요반은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음악치료, 도자기, 건강체조 등)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며, 매일 일기쓰기 및 전산화 인지치료 시스템을 연계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목요반은 우울증 환자 및 우울선별검사 결과 점수 8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금요반은 치매1차(MMSE-DS)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 및 치매진단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길 바라며, 함께 소통함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지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3월 5일부터 시작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천군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방문 및 전화(☎ 041-950-6736)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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