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안하기,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특별 휴가제 등 시행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지난 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정친화 기관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올해는 야근없는 부서를 시범운영하는 등 일과 직장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동구는 ▲야근없는 직장만들기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확대운영 ▲월례휴가제 정례화 및 특별휴가 적극 활용 등을 우선 시행키로 했다.
특히 습관적이고 눈치보기식 야근을 근절하기 위해 희망부서를 지정해 ‘야근없는 부서’를 시범운영하고, 전 부서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 동안 주 2회씩 운영하던 ‘가족 사랑의 날’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로 확대 운영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 근무제’를 확대운영하며, ‘월례휴가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해 월별 계획에 따른 휴가를 시행하며, 15년 이상 장기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휴가제’ 활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정이 편안해야 직장에서의 경쟁력도 커진다.”며, “일과 직장이 함께 양립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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