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은 2일(월)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모든 공무원이 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고민하고, 사업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통해서 청주시가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가? 하나의 행사로 생각하면 선정의 의미가 없다며, 문화도시 사업의 원형은 유럽의 문화수도에서 나온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의 문화수도 지정 상당 부분이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관광·문화도시로 유럽에서 발판을 마련하고 성장한 전례를 통해 우리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청주시를 전국에서 하나의 문화수도로 정립할 좋은 기회로 삼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런 생각을 주민들과 공유해서 청주를 멋지게 발전시키는 도약대로 삼고 싶은데 공무원부터 먼저 문화도시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갖고 이런 생각을 주민들과 공유해서 청주시 전체 발전과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3.1절 행사와 관련해서 독립선언서 발표하신 33인 중 청주분이 5분이 계시는데 전국인구 비율을 보면 상당히 많은 지역분이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앞장서신 것으로 우리 모두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청주시가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는 것을 시민에게 홍보해 시민들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랑의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연계해야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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