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극동대학교와 업무협약
음성군 보건소는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함께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가벼운 치매를 앓고 있거나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요리요법 등을 통해 치매를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경증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 70세이상 치매고위험군으로 15명씩 90분간 매주 월요일 10주간 3그룹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음성군 보건소나 차평보건진료소로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에게 자신감을 주고, 우울, 불안감 등을 해소해 가족·사회 구성원과 소통하고 관계를 유지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는 일상생활에 장애를 가져오고 증상이 심할 때에야 가족들이 치매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연1회 이상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조기 발견 및 조기치료로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043-871-24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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