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교식) 부설 공동실습소는 3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실습소는 도내 특성화고인 청주공고(10학급), 제천산업고(4학급), 충주공고(2학급), 영동산업과학고(2학급)의 기계계열 2학년 재학생들에게 첨단기가재의 효율적 활용과 현장중심의 실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3일 청주공고 마이크로기계기술과 2학년 1반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4일까지 총 573명이 공동실습소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수요자 선택중심의 생산자동화와 금형설계과정으로 고속가공, 특수가공, 3차원 측정, 역설계, RFID응용, 로봇제어응용, 신재생에너지 등 금형설계과정(9일, 5시간)과 생산자동화과정(5일, 34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생산자동화과정은 기숙사에 입소하여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직업 및 직장예절도 함께 배우게 된다.
한편, 2015학년도부터 시행될 중학생 학기제와 관련하여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분야 체험을 통한 건전한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로봇탐사, 신기술체험, 영상디자인 편집, 프로젝트 공작반 등 총 35학급 1,400여 명을 교육하는 직업종합체험도 함께 운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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