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가 신체적 장애로 인해 독립적 생활이 어려운 뇌병변, 지체장애인의 신체기능회복을 돕고 사회연대감 형성을 위해 그룹재활교실과 자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진시 보건소 재활운동치료실에서 진행되는 그룹재활교실은 미니당구와 양궁, 투호, 재활올림픽 등 여러 가지 운동기구를 활용해 신체기능의 회복과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또한 자조교실은 오는 5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기초 건강검사와 개인별 재활운동 지도 및 실습,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스텐드 만들기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운동법부터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명이며 이달 31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대상자 선정은 상담을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그룹재활교실과 자조교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당진시 보건소가 무료로 운영하는 재활운동치료실에 회원등록하면 ▲방문재활 ▲작업치료 ▲재활 운동치료 ▲힐링체험 나들이 ▲그룹운동 ▲장애예방프로그램 ▲낙상예방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그룹재활교실과 자조교실 참가 신청과 재활운동치료실 신규 회원 등록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보건소 재활운동치료실(☎ 360-6071, 360-6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OTN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