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수화) 자원봉사자들이 3일 오후3시 다목적회관에서 2015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올 한해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동기 부여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출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퇴직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사업,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콘서트, 봉사도 하고 여행도 즐기는 블런투어(volunteer+tour)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연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재해 시 긴급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 등을 배우는 ‘긴급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는 ‘사랑나눔소식지’ 등을 제작한다.
센터관계자는 “자원봉사는 단순히 돕는다는 생각보다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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