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남면(면장 유영복)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을 앞두고 행해지는 논, 밭두렁, 농업부산물 등 소각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겹치면서 산불 취약지 등 봄철산불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골여건상 노인어르신들의 부주의로 인하여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여 산림이 연접해 있는 남면 마정리 하천제방 등 산불취약지를 군청 산불진화전문특공대 및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함께 공동으로 소각을 실시해 20,000㎡(6.7㏊)의 산불취약지 정리를 하였다.
한편, 남면은 지난 2월초 이장회의와 직원회의를 통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2015년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만들기’를 통한 마을별 서약서를 받아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앞장서는 등 2015년은 산불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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