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적응하는데 필요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술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손상된 기능을 회복하고 정신장애인의 잠재력을 개발하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하여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재활프로그램에 참여의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교육, 사회기술 및 대인관계기술훈련, 전문의상담, 싸이코드라마, 신체건강관리, 예술치료(난타, 미술치료, 음악치료, 핸드페인팅, 도자기공예, 서예, 연극), 행사참여(정신건강의 날, 나들이, 연합체육대회, 작품발표회) 등으로 이루어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정신질환자에게 재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증상관리를 돕고, 대인관계형성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서천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950-6731~7)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