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소재 29개 아동센터 전체와 업무협약… 관리급식소 106개소에서 140개소로 확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지난달 서구지역 29개 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한 지원 및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 소재 아동센터 전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서구가 5개자치구 중 최초다.
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서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더불어 소망지역 아동센터 등 관내 모든 아동센터와 힘을 합쳐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급식관리 순회방문교육 ▴건강․영양 상담서비스 등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서비스 지원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관리급식소를 기존 106개에서 140개소로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관리에 힘쓴 점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식품 알레르기 식단 ▴튼튼․쑥쑥 체조 동영상 ▴다문화어린이대상 영양관리 프로그램 ▴어린이 건강․영양 만화책 ▴나트륨․당 저감화 집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지난해 1월 개소한 이래, 배재대학교에 위탁하여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106개소 4,742명 어린이의 균형 잡힌 식습관과 위생안전, 영양 관리를 책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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