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까지 주2회 3개월간 무료 운영…체계적 비만 관리, 식이처방 등
대전광역시 서구가 ‘뱃살 쏙~! 건강 쑥~! 젊어지는 몸짱교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인몸짱교실을 개강했다.
개강식은 3일 서구 보건소에서 교육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오는 5월까지 주2회 3개월간 무료 운영된다.
교육 참여 대상은 서구지역 만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했다.
신청자가 많아 체성분 검사, 체지방률, 혈당, BMI검사, 혈액검사, 개인별 종합 운동처방을 통해 중등도 이상의 비만자 중 비만으로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신청자를 우선 선발했다.
몸짱교실에서는 비만․영양특강, 운동실습, 요가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체계적으로 비만을 관리한다.
또, 개인의 식사일기 작성법, 영양상담 및 조별교육, 식사조절을 위한 식이처방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06년부터 성인몸짱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는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는 8월에 있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