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전담 지도자 6명, 일반지도자 8명…생활체육프로그램 중점 보급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일 생활체육회 사무실에서 서구 생활체육회 지도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임명된 생활체육지도자 14명은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비롯해 초보자교실, 동호회 활동 지원 등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구는 기대수명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어르신전담 지도자 6명과 일반지도자 8명을 활용하여 공공시설 및 경로당 등 어르신 밀집장소 등 60여 곳에 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하여 구민 선호종목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양한 생활체육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보급 및 지원함으로서 개인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의료비 절감 등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다 많은 구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시설의 확충 및 정비,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지원확대 등을 통해 100세 장수시대 생활체육으로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구는 이번 생활체육지도자배치사업을 통해 구민 건강증진은 물론 친교활동 등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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