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 결혼이주여성과 관계자 1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재영)가 3월2일 오전10시30분 결혼이주여성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가톨릭복지관에서 2015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등을 센터 내 교육장과 가정을 방문하여 실시하게 된다.
정재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한 복합적 프로그램 지원을 강조였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사회활동 영역 확대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바리스타자격증 반’을 운영하여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현재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는 제천가톨릭복지관 1층에 바리스타교육장과 커피숍을 마련하여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에서 추진하는 많은 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4년까지 제천시가 운영한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5년 1월부터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가 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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