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문화·관광과 연계해 향토음식의 가치를 알리는 향토음식전문가를 육성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관광 등과 접목한 지역의 향토음식 발굴, 재현, 보완을 통한 역량개발의 한 일환으로 음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 30명에게 12일까지 6차례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향토음식전문가 ‘향토음식해설사’ 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3시 ~ 5시 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대표 최지아)에서 맡아서 운영하며 ▲음식관광과 6차산업 ▲음식관광으로써의 자원의 이해 ▲향토음식을 빛내 줄 스토리텔링 방법 ▲ 지역 식자원을 이용한 음식관광 상품 기획 등으로 강좌가 구성돼 있다.
센터관계자는 “향토음식과 지역 식문화 계승을 위해 강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역량 있는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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