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거 및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 등 112곳 대상
서산시는 올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62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숙원 해소와 농촌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구거 정비 29곳, 배수로 정비 33곳, 경작로 포장 14곳, 마을안길 및 농로 포장 17곳 등 총112곳이다.
13곳에는 농어촌 공동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달 실시설계를 마쳤고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소하천사업, 도서종합개발, 면소재지종합정비 사업도 조기에 발주할 방침이다.
조민상 건설과장은 “올해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사업의 적기 추진과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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