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비상근무 실시 등 식중독 발생 제로화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3년간 철저한 관리와 예방, 대대적인 홍보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식중독 비상근무와 예방교육, 지도점검 등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나섰다.
구는 연초 수산물 취급업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3월부터 식중독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10월까지 ‘식중독 상황실’을 설치하고, 식중독 발생에 대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동구는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아크릴 수세미’ 및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스티커’등 홍보물을 제작해 식품 안전의 날 캠페인 등 각종 행사 시 배포해 구민들에게 식중독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등 착한식단 실천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요양원 등 집단급식소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일반음식점에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 등 발생정보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 전달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선 위생과장은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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