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곳곳으로 방문교육과 홍보, 주민과 함께 감량 캠페인 전개
대전 서구가 이달부터 음식물쓰레기 20% 감량 범국민 실천운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에는 20% 감량을 위한 민․관 합동 협력 사업, 방문교육과 홍보, 주민과 함께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캠페인, 감량이행 서약운동 등이 있다.
우선 4월부터 11월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교육과 홍보를 시행한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등 서구 곳곳이며, 신청 접수 후 전문강사가 방문해 실시한다.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 감량 필요성,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 음식물쓰레기 분류방법과 배출 방법 등이 주 교육내용이다.
또 전 구민을 대상으로 감량이행 실천약속 서약 운동을 전개한다.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다.
동 주민센터와 민원실 내방 주민들에게 실천 서약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서구민의 날 등 각종 행사를 활용해 서약운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서구는 우수감량학교 지정, 다량배출사업장 자율점검, 등 맞춤형 시책 추진으로 다각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구민 스스로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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