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대덕’ 만들기를 위한 중점과제를 분야별로 선정, 구민 참여를 통한 안전한 도시 환경기반 조성에 나선다.

대덕구는 4일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 안전도시 대덕실현’을 위한 추진방향을 선정 ▲재난 및 안전관리기반 확충 ▲전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창출 ▲생활안전강화 안전사고 감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덕구는 구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파급효과가 큰 8대 분야 169개 안전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총 692억여 원을 투입해 부서별로 산재된 안전시책을 총괄,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낼 방침이다.

중점과제를 유형별로 보면 ▲재난 안전 분야 15개 과제 ▲교통안전분야 12개 과제 ▲환경녹지 안전 분야 등 22개 과제 ▲건설·시설 안전 분야 19개 과제 ▲위생 안전 분야 19개 과제 ▲사회·복지안전 분야 15개 과제 ▲보건 안전 분야 32개 과제 ▲생활 안전 분야 35개 과제 등이다.

이밖에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덕구협의회’를 주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 안전공동체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과 함께 하는 안전 환경 개선을 확대 시행하고 폭넓은 안전도시 환경기반을 조성해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안전은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그 무엇보다도 강조되고 우선해야 할 목표”라며 “자연재해와 생활안전 등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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