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접수, 진천쌀 사용여부 등 평가기준 마련
진천군은 군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쌀로 즉석밥을 짓고 특산물을 이용한 반찬으로 최상의 밥상을 제공하는 ‘명품 생거진천 쌀밥집’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생거진천 쌀의 명성을 높이고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맛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한식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관내 음식점 2개소를 지정할 계획으로 오는 31일까지 외식업진천군지부 또는 군 위생팀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업소에 대하서는 4월 중 객관적 평가 지정기준에 의거 심사위원들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업소별 기본현황과 특이사항을 병행해 조사, 음식 시연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칠 계획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진천쌀 사용여부 △쌀 보관상태 △밥의 풍미 등 조리형태 △영업주 실천의지 △청결·친절도 △기타 밥맛을 좋게 하기 위한 노력 등이다.
지정업소에 대하여는 지정서 교부와 현판 게시, 주방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각 종 음식관련 책자 홍보와 군 홈페이지, 블로그 게재를 통한 이용 권장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유명 쌀밥집과 비교해도 전해 손색이 없도록 품질 최고인 진천쌀을 이용한 맛 좋은 쌀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정 및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는 봄한정식, 예원한정식이 2014년에는 하늘타리, 곰가내가 지정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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