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 일자리 정책 추진 결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괴산군 전체연령 평균 고용률은 67.8%였다. 이는 전국 고용률 60.9%, 도내 평균 고용률 63.8%보다 높고, 도내에서 음성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을 기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15세~64세 고용률은 77.1%에 달하여, 군민 3명중 2명은 경제 활동에 참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괴산군 일자리 정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직접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하여 877명의 일자리를 창출 하였고, 직업능력 개발훈련의 일환으로 식품산업인력사업 등 2개 사업에서 130명, 전산사무원사업 등 2개사업에서 80명 농업대학사업 등 2개사업 279명의 일자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행복생활권 사업으로 선정된 일자리 중심 HUB – SUB센터 운영과 대한노인회 괴산군 지회 취업지원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괴산취업지원센터등의 효율적인 운영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을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하여 구인구직 활동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 할수 있다.
또한 지난해 공장등록을 251개 업체가 할 정도로 투자 유치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며,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분양 및 조성완료에 따른 기업체 입주가 진행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 된다.
군은 올해도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창업지원과 일자리 인프라구축, 기업유치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한 고용창출과 엑스포 이후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더 많은 군민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을 하고 있다.
괴산군청 일자리창출팀장은 “앞으로 괴산군은 엑스포 개최로 파급되는 일자리 창출 효과와 고령화에 대비한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경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이 일자리를 찾는 모든 군민에게 최고의 복지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