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는 5일 겨울철 공사중지 해제 및 해빙기를 맞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에듀팜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삼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및 증평~도안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7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본격적인 건설공사를 앞두고 해빙기에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침하 등으로 인한 붕괴와 토사유출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고 판단되어 실시하게 됐다.
특히 흙깎기, 성토부 등 토공작업 구간 침하 및 슬라이딩 등 위험요소 점검, 토공 및 구조물 완성부 마무리 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물 설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점검 중 문제점 등 미흡사항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를 실시하고 현장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조치 서면통보 및 사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홍 군수는 “사업장 안전사고가 인명재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의 위험 및 재해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시설물 붕괴 등 대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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