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 태세로 산불피해 제로화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매년 대형화, 다발화 되고 있는 산불발생에 대한 방지대책으로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로 확대하여 104일간 실시하고 이 기간에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에 대덕구에서는 산불감시원 18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시키는 한편 청명․한식 전후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90명의 공무원을 책임담당지역 15개소를 지정 배치하여 산불감시와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또한 산불감시원은 산불신고 단말기를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체계 구축 운영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전국 산불발생현황을 보면 연평균 384건, 631ha 산림피해 발생이 봄철(3~4월)에 발생 건수의 62%, 면적의 87%가 집중되고 발생원인은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실화, 산림인접 농산폐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이 대부분으로 주민들의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되는 산불이 70%이상인 실정으로 봄철 산불방지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구민 스스로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인식 하고 올바른 산행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은 반쪽짜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산불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