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6일(금) 시교육청 강당에서 초등학교 교감과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더욱 바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놀이통합교육 및 대전인 바탕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놀이통합교육’은 현행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는 학교교육에 놀이활동을 체계적으로 융합하여 실시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일상적으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게 한 교육 형태이다.
2014년도에 3개의 놀이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여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소통, 공감, 협력하는 능력 등이 향상되었으며, 학력 또한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품격 있는 대전인 바탕교육’은 학생들이 지적교육, 발달촉진교육, 감수성교육, 민주시민교육을 포함하는 기초교육을 의미한다. 이의 실천을 위한 과제로 바른 글씨 쓰기, 사칙연산 이해하기, 바르게 걷기, 바른 식생활하기, 동요 부르기, 좋은 책 읽기, 청소․정돈 잘하기, 나라사랑하기 등을 전개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설명회에서는 ‘놀이통합교육’과 ‘대전인 바탕교육’의 교육적인 의미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방안을 협의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바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놀이통합교육’과 ‘대전인 바탕교육’을 올해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바르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