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 바로 나의 고민을 나눌수 있는 이동카페의 주인되다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는 학교와 범죄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소통하는 일명 ‘바나나’ 이동카페를 기획, 운영 중에 있다.
‘바나나’ 란 ‘바로 나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의 줄임말로, 관내 학생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의 명칭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용차량을 이동카페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다과를 제공하는 둔산경찰서만의 학교 폭력 예방 특수 시책이다.
‘바나나’ 이동카페는 크게 학교전담경찰관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등굣길 바나나 캠페인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방과 후 청소년 범죄취약지역 이동카페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둔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2015년 3월 5일 대전탄방중학교 실시된 등굣길 ‘바나나’ 캠페인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학생 A군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 밥도 못 먹고 나왔는데 바나나까지 주시면서 등굣길을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바.나.나라는 말에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말했고,
선생님 B는 “아침을 거르지 말라는 친근한 어구로 먹거리와 함께 안전활동을 해주시는 학교전담경찰관님들께 감사하고,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꺼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용 대전둔산경찰서장은 “앞으로 ‘바나나’ 이동카페가 활기차고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야간시간 청소년범죄취약지에 대한 이동카페 활동으로 체감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으로 ‘바나나’ 이동카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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