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통형 사진 명함제 실시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 산내파출소에서는 2015. 3월부터 시민 소통형 사진 명함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경찰이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명함은 담당 경찰관의 성명 사진 등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전무하여 편의주의적 발상라고 지적하고 112신고처리 등 주민 접촉 시 시민의 입장에서 담당경찰관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후속 민원상담이나 처리에 불평불만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하는 등의 부작용 있어 시행하게 된 것이다.
시민 소통형 사진 명함의 전면에는 정복을 입은 경찰관의 사진과 함께 소속, 직위, 계급, 성명, 전화번호 등을 표시하고 뒷면에는 경찰민원포털서비스 안내,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QR코드 삽입, 메모란을 넣어 제작을 할 계획이다.
시민 소통형 사진 명함은 3월부터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으로 112신고처리 등 민원상담 중 민원인의 요청이나 담당경찰관이 정확한 민원안내를 위해 필요한 경우나,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경찰에 대한 신뢰제고와 시민과 소통을 통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찰관은 자부심과 정체성확립, 책임감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