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새학기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든다
둔산서 새학기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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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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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서장 김기용)에서는, 새봄,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주까지 초등학교 입학식이 모두 끝나고 본격적인 학기가 시작되면서, 초등학생 어린이를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학교 갈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를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김기용 둔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도로변에 어린이들의 어깨높이로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불법현수막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운전자와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현수막 제거에 나섰다. 다만 서민들의 생계를 고려해 단속 전에 자진철거 및 지정게시대를 이용토록 유도한 후 지자체와 합동 제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92개소에 교통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교통안전 순회교육을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교통경찰관의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은 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042-600-5552)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지역에서 최근 3년간 어린이교통사고는 ‘12년 304건, ’13년 312건, ‘14년 323건으로 총 939건이 발생했고, 어린이교통사망사고는 총 2건으로 ’13년과 ‘14년에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80%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생했던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법규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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