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대표 한방제품 인터넷 쇼핑몰인 ‘한방바이오 제천몰’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윤종섭)에 따르면 제천시 대표 한방제품 인터넷 쇼핑몰인 ‘한방바이오 제천몰’의 2015년 1~2월 매출액이 5,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액 3,800만 원 보다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천시가 재단을 통해 전통의 한방과 첨단기술의 바이오가 융합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한방바이오 제천몰’의 판매액 증가는 57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성장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의 담당자는 ‘매년 이맘때쯤 대체적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이력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매출액이 급증한 요인으로 설 명절맞이 특별판촉전과 제천시․재단․한방클러스터 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이라며 ’여기에 평소에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시대적 추세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했다.
또한, 충북도가 주관한 2014 충북 농식품 수출 시군 평가에서 제천시가 최우수 시군 이라는 선정 결과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 중인 57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한방 제품이 중심이 되어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박람회 개최, 수출물류비 지원 등 지역산업발전에 성과를 거둬 지역성장동력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 금년도 목표량을 설정 목표달성을 위해 한방 클러스터 기업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장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제천시가 한방바이오산업의 제2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대표적 참여기업으로 행․재정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한방클러스터 회원사 폭을 대폭 확대 하는 등 적극적인 육성책을 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