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전역 환영분위기 조성으로 국방도시 위상 제고
국군의 날과 함께 대한민국 국군의 대표행사인 “2015년 장교 합동임관식”이 오는 12일(목) 3軍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 계룡대 연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장교 합동임관식은 軍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관 장교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국민에게 軍의 단결된 이미지 부각과 신뢰감 제고 등 “전투형 강군”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축제로 이어오고 있다.
계룡시(시장 최홍묵)에 따르면 올해는 육·해·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학군단(ROTC) 출신 초임장교 등 6,478명이 합동으로 임관할 예정이며, 가족과 친지 등 2만 1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에서는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지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축하와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형 태극기 지원, 행사장 주변에 아치 및 현수막 게시, 전 시민이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 점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위생관리 사전점검 등 임관식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유일의 국방수도 계룡시를 널리 알리면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5계룡軍문화축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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