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 호남선 KTX 및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적극 지원 약속

권선택 대전시장은 4일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새정치민주연합 현장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대전지역 현안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당과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열린 새정치민주연합회 현장최고위원회의는 문재인 당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지역 국회의원과 시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권 시장은 ▲서대전역 KTX 호남 연장 및 서대전-익산구간 직선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조기 추진 ▲구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통합부지 활용계기 마련 등 지역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문재인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대전은 지방분권의 거점 중 하나인 아주 특별한 도시’라고 포문을 연 뒤“권 시장이 호남선 KTX 해결을 위해 호남방문과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준비하는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는 만큼 선로 직선화 등을 위해 당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하면서“정부는 사이언스콤플렉스 500억 원 지원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아침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전을 방문한 문재인 대표 등 새정연 지도부는 현장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유성에 소재한 부강테크를 방문해 직원들과의 대화를 마친 후 오후에는 효테마파크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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