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와 첫 경기
충주험멜이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감독 이영무)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시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프로축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충주험멜은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2015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Bee AMBITIOUS’를 발표했다.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라는 문장을 활용해 올 시즌 중위권 도약에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황수남(수비수), 정해수(미드필더), 노재승(공격수), 심진의(공격수), 엄진태(미드필더), 이영창(골키퍼) 등 6명의 선수를 선발한 충주험멜은 젊은 피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2015시즌 중위권 도약을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서 체력 및 발란스 등 기본훈련 위주의 1차 동계훈련을 진행했고, 이어 경상남도 사천시의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차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2014 K리그 챌린지 36R에서 충주험멜은 6승 16무 14패를 기록해 9위에 머물렀고, 고양HiFC는 11승 14무 11패로 8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홈 20경기와 원정 20경기 등 4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봉구 충주시 체육진흥팀장은 “충주험멜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홈 개막전에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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