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활용교육 실시로 소비촉진 앞장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학교급식 관계자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쌀 활용교육’은 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꺼먹지 비빔밥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대표 향토음식에서부터 해물토마토덮밥 등 퓨전 음식에 이르기까지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의 조리법과 요리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급식메뉴 활용교육과 더불어 쌀소비 촉진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쌀을 활용한 체험기술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당진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발된 메뉴를 학교단체급식에 보급할 계획이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우리쌀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식인 쌀의 다양한 변신을 볼 수 있다”면서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교육을 통해 개발된 메뉴가 학교급식을 시작으로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360-6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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