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까지 관내 옥상 및 지주이용 간판 447개소 대상으로 점검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자연재해, 관리 소홀과 노후 등으로 인한 간판 파손, 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이 높은 대형광고물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선다.
건물옥상 및 지상에 설치된 높이 4m 이상, 폭 3m 이상 광고물과 높이 2m 이상 또는 광고판이 넓이 1㎡ 이상의 지주간판이며, 옥상간판 57개소와 지주이용간판 390개소에 대해 4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위험 요인인 접합 부위 안전성 및 전기배선 상태 적합 여부 등 광고물 안전 전반에 대해 옥외광고협회 중구지회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 위험요인은 현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시는 정밀안전 점검을 실시 후, 그 결과에 따라 해체․철거 조치를 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형광고물에 대한 안전성을 우선적 확보하는 것은 물론, 광고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앙부처에 건의 등을 통하여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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