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10일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서 캠페인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전병욱 부시장)는 매월 8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의 날(보라데이)을 맞이하여 10일 오후 2시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 광장에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보라데이의 '보라'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LOOK AGAIN)는 의미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가 우리 사회의 책임이며, 모두 관심있게 지켜보고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 여성,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주민이 참여해 가정·아동학대 피해사진 전시, 인식개선 설문, 시민참여 퍼포먼스, 거리 캠페인 등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간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로 위험에 처한 아동 및 여성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지역주민과 협조하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만들기’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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