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 유등노인복지관 ‘힐링노래와 댄스교실’등 10개 프로그램 개강
서구 원도심에서 사는 어르신들은 더는 노래나 컴퓨터를 배우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0일 변동근린공원에 위치한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원도심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여가 프로그램 개강식을 했다.
앞으로 ‘힐링노래와 댄스교실’, ‘컴퓨터교실’, ‘안마서비스’ 등 10개 프로그램은 원도심 지역 노인의 여가선용과 복지를 책임지게 됐다.
지난달 27일까지 수강 등록한 지역 어르신 470여 명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결원 발생 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수강 참여는 유등노인복지관(☎611-88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유등노인복지관에서 많은 어르신이 여가와 일자리, 자원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노인복지, 보육환경, 장애우지원 등으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등노인복지관은 지상 3층 규모로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정보실, 취미교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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