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보행지킴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환경 개선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보행교통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규 보행교통지킴이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과 2015년 주요 임무와 활동요령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2013년부터 민간 참여를 통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보행지킴이는 총 21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해 13차례의 교통안전 캠페인과 36건의 교통 안전 저해요인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민간 주도의 보행지킴이 활동이 현재의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를 안전한 보행자 중심의 선진문화로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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