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부터 충청북도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특수․대안학교 생활지도부장과 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담당자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생활지도 우수 사례로 증평공업고 원종혁 교사가 ‘학교폭력 멈춰 !’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용화초 한민환 교사가 언어폭력 예방 지도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들이 ‘2015. 평화로운 심성함양 교육을 위한 생활지도담당자 연수 자료’를 바탕으로 생활지도 관련 각종 사업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시간도 진행됐다.
특히, 김병우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사랑과 신뢰, 소통과 배려가 있는 생활지도를 통하여 평화로운 심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으로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지도 담당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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