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새만금 신공항․영남권 신공항의 건설은 청주국제공항의 항공수요 분산 등으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이를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그동안 영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고, 새만금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도 이번에 똑같이 반대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새만금 신공항은 그동안 전북도와 일부 정치권에서 새만금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제기․주장하여 왔으나, 정부측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어 실체가 없는 상태라 할 수 있으나,
- ’06.12월 김완주 전북도지사의 건설 촉구
- ’14. 8월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국가사업 반영 주장
- ’15. 1월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지원 약속
- ’15.3월 문재인 새청치민주연합 대표의 지원 약속
영남권 신공항은 정부가 이미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하는 등 소정의 추진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므로 실체가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 ’07.12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후보 공약
- ’12.12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후보 공약으로 채택된 이후
- ’14. 8월 정부가 신공항 타당성 검토 할 것을 결정하였고
- ’15. 2월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입찰 공고하였음
※ ’16. 4월경 이 용역 결과에 따라 정부가 신공항 후보지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전망됨
이에 충북도에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신공항들에 대해 완급을 가려
- 한편으론, 신공항 건설에 반대 입장을 견지해 나가되
- 또 한편으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정부측과 긴밀히 협의․노력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