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전국 처음으로 농촌체험휴양 마을에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활용 된다.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오노균.이하 농체협)는 4월부터 11월까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관광을 만들기 위해 남녀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기간중 수시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 자원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농업, 농촌 자연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활동을 제공함은 물론 농촌관광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제공을 통한 향후 취업 역량을 제고하는데도 목적이 있다.
특히 주말반과 방학중 자원봉사를 우선하고 봉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가 가능하며 최대 7시간까지 도농교류법에 의하여 자원봉사증명서를 발급한다.
주요 활동은 도내 50개 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하는 도시민들을 안내하고 래방객의 안전, 서비스,홍보,환경정화, 물품정리,체험·도우미활동 등을 영역별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오노균 회장은“대학생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의장으로 활용되었으면 한다”며“과거에는 농활이 대학생활의 큰 보람이었는데 현재는 이런 추억이 사라진 느낌도 있어 학생들에게 농촌의 어메니티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의 자원 봉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체협 에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근로장학생을 교외인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배치하여 현장능력을 배양하고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능력과 의지에 따라 균등한 교육기회의 제공과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을 위한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이 가능하도록 유관 기관과 적극 협의 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신청은 전화 043-269-0123 .FAX 043-269-0124.E-mail:ccohoh@hanmail.ne t로 하면 되고 단체와 가족단위 봉사신청은 사전 상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