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 빈봉완 시인.수필가.문학박사
봄을 피운다
살랑살랑 꽃바람
선물 보따리
봉긋봉긋
봄을 피운다.
산들산들 봄바람
신나는 종다리
도레미파 지지배배
봄을 피운다.
머리카락 꽃바람
짧은치마 봄바람
눈 방아 찧으며
봄을 피운다.
두 볼에 꽃바람
가슴에 봄바람
장단 맞춰 콩닥콩닥
봄을 피운다.
온 세상 꽃 잔치
온 세상 봄 잔치
눈부시게 찬란한
봄을 피운다.
- 시인.수필가.문학박사
- 중부대학교 졸업(문학박사)
- 대전동부경찰서 시민경찰 회장
- 대전시 복지만두레지도자원우회 회장
- 한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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