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상촌·심천·학산·추풍령·용산)에 398억원을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입해 중심상권 활성화와 자연 휴식공간 조성으로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된 면소재지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 지구로 용산 면소재지 종합정비에 착수, 9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오지 마을의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2017년까지 총 9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학산 범화, 상촌 흥덕, 양강 죽촌, 용화 자계, 심천 마곡)을 추진한다.
계속사업으로는 학산 범화·상촌 흥덕권역 종합정비 사업을 세부 공정별로 추진하고, 올해는 양강 죽촌·용화 자계·심천 마곡권역 종합정비 사업을 착수해 4억4000만원을 들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황간 서송원지구 중규모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2017년까지 총 사업비 154억4400만원(국비) 규모로 저수지 1개소, 취수탑 1개소, 가배수로 등을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촌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 안정적인 영농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재무과 재산세팀장 김영대 ☎ 043-740-3291(담당자 권순흥 ☎ 740-3292)
충북 영동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11일 군에 따르면 개별주택 15,147호 및 공동주택 4,866호에 대해 11일(오늘)부터 31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영동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aao.kab.co.kr/)에서도 열람 가능하다.
열람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제출서를 기한 내 작성, 제출하면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공동가격(안)은 이번 의견 수렴 후 4월30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 과세 표준과 국세 등의 과세 자료로 활용된다”며“주민 여러분은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