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전 공무원 대상 ‘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옥천군은 공무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양립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13년 1월부터 이 시책을 실시해 왔지만, 주중 하루라도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 가족 사랑을 다지는 계기를 다시 한번 마련코자 ‘가족 사랑의 날’ 실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직장, 회식, 야근 등 늦은 귀가로 인한 가족과의 대화시간 부족, 신체적, 정신적 과로·스트레스로 인한 업무능률 저하 등을 없애기 위해 적극 이행토록 권장하고 있다.
‘가족 사랑의 날‘은 전 공무원이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대화, 산책, 놀이 등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가정 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서장이 솔선수범 해 정시(오후6시)에 퇴근 하고 초과근무와 각종 회식 및 회의 등을 자제하고 회의 절차도 간소화 한다.
군관계자는 “요즈음 인식들이 바뀌어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점차 늘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라며 “가정에서의 안정을 찾아 화목한 가정생활 유지와 대민행정서비스도 향상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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