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이 증평읍 송산리, 연탄리 일원에 추진하는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대규모 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순항 중이다.
군은 3월초 해빙기 공사 중지 해제에 따라 증평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착수 6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7억원(광특 7억8400만원, 도비9억1400만원, 군비 10억200만원)을 들여 2만7397㎡에 이르는 공원 부지에 주민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배구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공원과 잔디마당, 파고라, 조합놀이시설, 야외무대, 장미테마실, 녹지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을 함께 조성해 군민의 열린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1,365.46㎡규모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11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공사를 완료하고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풋살경기장은 2면에 2,440㎡의 면적으로 시설을 완공, 사용 중에 있다.
또한 군은 75억원 약 4,000㎡ 정도의 규모 증평생활체육관 내년말까스쿼시, 탁구장, 농구장, 배구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관 조성 공사를 추진해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가 함께 이용하고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증평군을 대표하는 체육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증평체육공원이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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