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가톨릭 청소년 센터
청주시는 10월 22일 오후 2시, 가톨릭 청소년센터에서 ‘2014년 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주·청원 통합을 기념해 ‘자살보도의 실태 및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효율적인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2013년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28.5명, 통합청주시 자살사망률은 28.9명으로 나타났으며 여전히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은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살예방 포럼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CJB청주방송, 중부매일, 충청리뷰 등 지역 언론기관은 자살보도 권고기준에 따른 보도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의 “미디어와 자살” 이란 주제의 기조강연과 ‘자살보도의 실태 및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서원구보건소장(홍순후)은 “청주시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하여 자살위기대응체계 구축, 위기개입 및 치료비지원,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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