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민원 즉시처리 체계 수립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민원을 즉시 처리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전했다.
흔히 관공서는 오후 6시 퇴근 시간 이후와 휴일 근무 시간 중 접수되는 주민불편 사항은 접수만 해 두고 다음날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이 추진됨에 따라 평일 오후 6시 퇴근시간 이후부터 밤 9시까지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를 즉시처리 권장시간으로 설정하여 불편 민원을 당일처리토록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야간과 휴일에 접수된 민원을 당직자가 원활하게 즉시처리 할 수 있도록 ‘근무자 처리 매뉴얼’을 정비하여 비치하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주민불편 ZERO 365일’ 현장행정은 주민에 대한 세심한 구정 실천으로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청장은 “근무시간 뿐 만 아니라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민원까지도 처리하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직원 여러분은 힘들겠지만, 주민의 편에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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