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환경거버넌스…친환경생활 실천방안 논의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민․관 환경거버넌스인 ‘퍼스트서구 의제21 추진협의회’ 회의를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서구 의제21’이란 지역공동체가 환경에 대한 책임과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함께 작성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본전략을 말한다.
또한, 추진협의회는 구의원․공무원․민간단체․환경단체․기업인․전문가 등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역량 있는 인사로 구성된 서구의 환경 거버넌스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위원 24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됐다.
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추진해온 실천사업을 보완 발전시켜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이어 ▴갑천누리길 특색 있는 꽃길 만들기 ▴반딧불이 서식지 보존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전개 등 다양한 실천사업을 발굴해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자연친화 수변 길 조성 등 생태보전 및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며 “자연 친화적 생태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퍼스트서구 의제21 추진협의회 위원들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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