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운영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소장 남기옥)는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께 가는 일’을 주제로 이중언어 독서지도 △다문화 자녀와 비 다문화 자녀를 위한 각각의 문화체험교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오감놀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빠놀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은 도서관에서 다문화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및 그 자녀들이 겪고 있는 언어, 교육, 문화적인 갈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기옥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다문화가족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을 매개로 다국적 문화와 지역사회 문화의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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