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3일부터 58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학교를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10월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 ~ 6시까지 이론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 곳에서는 기초영농교육, 군의 귀농·귀촌 정책, 농업기계안전교육, 지역민과의 융화합 요령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 농촌'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지역민과 원활한 관계를 돕기 위해 '지역민 융화합 요령'에 관한 프로그램에 비중을 두고 교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지도사와 농업관련 연구소 및 교수 등 농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농기센터는 2013년부터 시작해 그해 35명, 2014년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정착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제3기 귀농귀촌 학교 개강식은 13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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